경기도 양평 국립 산음자연휴양림 산림치유프로그램 추천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산음자연휴양림

산림청에서 관리하는 국립 자연휴양림이다.

 

휴양림 계곡을 따라 낙엽송, 소나무, 삼나무, 아카시아, 잣나무, 전나무, 참나무, 편백나무를 각각 18평씩 조성하였으며

오염되지 않은 맑은 계곡과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 숨쉬고 있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다.

야영장과 숙박시설, 등산로, 산림체험코스 등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휴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숲속 수련관, 숲속 교실 등의 교육시설도 있으며, 산악자전거코스도 있다.

휴양림 뒤편에는 천사봉과 봉미산을 오르는 등산 코스가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용문산, 화악산, 명지산 등이 있고 용문사의 은행나무, 상원사 등의 문화유적도 가까운 곳에 있다.

 

 

이곳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오전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신청은 031-774-8133 으로 미리 유선예약하면 좋고

자리가 있을 경우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에 건강증진센터 앞에서 집결해야 한다.

 

‣운영요일 : 매일 (3월~11월, 화요일 휴무)
‣운영시간 : 오전 10:00~12:00 / 오후 14:00~16:00

‣모집정원 : 15명 내외(사전예약) ※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나 인원 초과시 못할 수 있음
‣참가비 : 무료 

 

치유의 숲이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이다.

​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산림치유지도사님의 인솔하에 진행된다.

이런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된 것이 

국립산음자연휴양림이 1호라고 들었다.

 

 

참가신청한 인원이 다 모이지 않았더라도 

10시가 되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처음에는 나무 막대기를 들고 산길을 따라 걷는다

가다가 적당한 자리에서 스트레칭도 진행하는 등

산 속에서 몸을 움직이며 자연을 느낀다.

 

 

산림치유프로그램에 빠질 수 없는

맨발걷기도 진행한다.

땅의 기운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여름날 산속에서 흙을 밟는 느낌이 참 좋다.

맨발걷기 후에는 계곡에서 차가운 물에 발을 담궜는데

그 느낌도 잊지 못할 것 같다. 

 

 

치유숲길 안에서 명상도 진행하고

오일마사지도 진행하는 등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참여한 입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

 

 

국립산음자연휴양림에 치유숲길이 잘 조성되어있으니

꼭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맨발걷기를 진행해보셔도 좋을 것 같다.

 

혹시 맨발걷기에 입문하는 단계거나

산림치유지도사님의 인솔하에 치유숲길을 둘러보고 싶다면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추천한다.

 

 

국립산음자연휴양림은 산림청에서 운영하고 있어

저렴한 가격에 숙박이 가능하다.

 

산림치유프로그램 역시 무료로 진행되니

경기도 양평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고려해보길 추천한다. 

 

산림청 국립산음자연휴양림